코카-콜라는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사용된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원더플 분리배출존'을 운영한다. /사진=코카-콜라
[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원더플 분리배출존'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넉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K푸드 콘셉트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K푸드를 기반으로 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푸드트럭과 함께 식음 공간과 포토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 등이 마련돼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연인은 물론 인근 직장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더플 분리배출존'은 코카-콜라가 고품질 자원인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진행 중인 '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원더플 캠페인'을 방문객이 많은 푸드 페스티벌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음료를 즐긴 후 다 사용한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페스티벌 현장 내 2곳에 위치한 '원더플 분리배출존'은 투명 음료 페트병 외에도 캔, 다회용 식기 등을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더플을 통해 국내 대표 푸드 페스티벌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K푸드도 즐기고 올바른 분리배출에도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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