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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뱅크웨어글로벌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1만6000원~1만9000원) 하단인 1만6000원에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827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15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기관이 신청수량 기준 59.63%(가격 미제시 0.2% 포함)에 달했으며, 상단을 초과한 금액을 써낸 곳도 31.57%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공모 자금을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2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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