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기 제공) ⓒ News1 강태우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7월 31일 진행된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4분기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출하량은 산업용과 전장용에서 두 자릿수 수준의 증가와 함께 전 응용처에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용에서는 서버용 MLCC 수요 확대 영향이 컸고 전장용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영향으로 출하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IT는 해외 스마트폰 거래선과 PC 시장의 견조한 수요로 출하량이 늘었다"면서 "재고일수는 2·4분기 출하량 증가로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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