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7월 31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4분기 전체 매출액 대비 운송비는 10% 정도로 지난분기 9.3% 대비 소폭 올랐다"며 "특히 6월에 급격한 인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더 올라갈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무래도 운송지수가 하락기조를 타고 있어서 (그렇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재료 가격이 올라간 것은 있지만, 시장 가격과 투입 가격은 또 다르다. 생각보다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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