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주문과 동시에 철판에 구워 주는 ‘시그니처불고기버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메뉴 ‘시그니처불고기버거’는 원재료부터 조리 방식, 소스 등 모든 부문을 업그레이드한 맘스터치만의 프리미엄 불고기버거다. 주문 즉시 고온의 철판에 눌러 굽는 정통 수제버거 조리법인 ‘스매쉬드’ 방식을 적용해, 크리스피하면서도 풍부한 육즙을 담은 ‘겉바속촉’의 수제버거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불고기버거’의 최대 장점은 겉은 크리스피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살아있는 패티다. 여기에 불고기 특유의 달콤 짭조름한 풍미를 살려 개발한 특제 간장양념소스와 체다치즈,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피클 등 신선한 야채를 푸짐하게 담아냈다.
‘시그니처불고기버거’는 글로벌 미식도시로 손꼽히는 일본 시부야에서 먼저 선보여 다양한 국가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오픈한 해외 첫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출시한 단짠 소스의 불고기버거가 일본인들과 현지 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대표적인 한식인 불고기를 활용한 고품질의 버거 출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메뉴 ‘시그니처불고기버거’는 철판 조리 설비를 갖춘 전국 50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불고기버거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기존 불고기버거에 아쉬움을 느끼거나 새로운 불고기 맛 버거를 찾는 고객 수요가 많아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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