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도대표팀 윤현지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토너먼트 16강 중국의 마젠자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윤현지(30·안산시청)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현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급 16강에서 중국의 마전자오(세계 5위)에 한판패를 당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1분 11초 만에 허벅다리 걸기로 절반을 따냈으나 경기 종료 1분 21초를 남기고 마전자오의 기습적인 발뒤축걸기에 당하며 한판을 내줬다.
윤현지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준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이번 파리올림픽에선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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