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성남 NS홈쇼핑 본사에서 NS 푸드페스타 2024 심사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천덕상 명장, 박효남 명장, 이순옥 조리기능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조우현 명장, 남대현 명장, 허영환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장. NS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1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본사에서 'NS 푸드페스타 2024' 심사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 2022년부터 지역 균형 발전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겼으며, 지난해에는 하루에서 2일간 일정으로 확대하는 등 매년 축제 규모를 키우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특히 NS 푸드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인 요리경연은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의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7년 동안 진행해 온 행사로 대상 30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1억1250만원 등 상금과 권위에서 국내 최고의 요리경연대회다.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리명장과 전문가 6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남대현 명장이 맡았으며, 박효남 명장 이순옥 조리기능장, 조우현 명장, 천덕상 명장, 최수근 한국조리박물관 관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고 NS홈쇼핑은 전했다.
남대현 명장은 "신선이라는 주제에 맞게 좋은 식재료를 선택한 레시피와 간편식 테마에 맞춰 대중화가 기대되는 레시피가 많이 접수됐다"며 "본선에서는 실제 요리의 맛을 높게 평가하는 만큼, 레시피가 얼마나 제대로 표현되느냐가 주요 심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심사위원단은 참가 접수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9월 26일 펼쳐지는 본선의 현장 심사까지 가정간편식, 영셰프 챌린지 부문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에 맞춰 주제의 적합성(식재료 본연의 맛, 화학 첨가물 최소화 등), 상품화 가능성 창의성(독창적 아이디어, 재료 활용도 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진정한 식품의 가치인 '신선'이 최고의 맛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레시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 2024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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