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진통제 ‘다푸러펜정’, ‘퓨어펜연질캡슐’ 2종 이미지. 사진=경남제약
[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펜시리즈 디자인을 리뉴얼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경남제약은 진통제 ‘다푸러펜정’, ‘퓨어펜연질캡슐’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진통제 브랜드인 ‘펜시리즈’ 패키징 리뉴얼도 진행해 다양한 색감과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다푸러펜정은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진통제다. 해당 제품에는 1정 중 클로르족사존 150mg, 에텐자미드 150mg, 카페인수화물 25mg 성분이 포함됐다. 성인 기준 1회 1~2정, 1일 2회 동통(통증) 또는 발작시에 복용하면 된다.
퓨어펜연질캡슐은 4중 복합 성분의 액상형 진통제다. 이 제품은 생리통을 비롯해 두통, 치통, 발치후 통증, 인후통, 귀의 통증, 관절통, 신경통, 요통, 근육통, 어깨결림, 타박통, 골절통, 염좌통(삔 통증) 외상통의 진통 등 각종 통증 완화는 물론 오한, 해열에도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에는 1정 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 200mg, 파마브롬 25mg, 근육 이완 및 진경 효과가 있는 산화마그네슘 50mg,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2mg이 포함됐다.
퓨어펜연질캡슐은 특수 제형인 이중 연질 캡슐 공법을 적용해 제제 안정성을 높이고 약효 지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공복을 피해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고 만 15세 이상 및 성인 기준 일 1~3회, 1회 1~2캡슐을 복용하면 된다.
또 만 8세 이상에서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1일 1~3회, 1회 1캡슐을 복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자사는 신제품 출시와 진통제 브랜드 ‘펜시리즈’ 전체 디자인을 개선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빠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속도감이 있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고 제품 알약 형태를 케이스에 직접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환자의 효익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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