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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한양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0% 오른 1만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양증권은 장 시작 직후 1만9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양증권우선주는 이날 장 시작 후 곧바로 전장 대비 29.99% 급등하면서 상한가에 직행했다.
지난 2일 장 마감 후 한양증권이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KCGI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매대상 주식은 보통주 376만6973주(29.6%)다.
매매 대금은 주당 6만5000원으로 총 2448억5324만5000원이다.
KCGI는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인수자가 된다. 만약 인수가 불발될 경우 차순위 협상 대상자로는 LF가 선정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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