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5일 인천국제공항에 뷰티 브랜드 6곳의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뷰티 브랜드 6곳의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5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천국제공항의 유일한 화장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로, 제2여객터미널 중앙부에 316㎡(96평) 규모로 마련됐다.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랑콤, SK2, 설화수 등 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브랜드 개성을 살린 매장 콘셉트는 물론 단독 제품 등의 특별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차별화된 고객 특화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에스티로더 매장에서는 최상급 라인인 리-뉴트리브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마사지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설화수는 다음 달 신라면세점 설화수 부티크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지함보 포장 서비스'도 선보인다.
샤넬 매장에서는 서울 북촌과 성수동 등에서 진행된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컬렉션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SK2 매장에서는 피부 측정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 새롭게 운영한 지 1년이 되면서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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