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 성남 수정구 EX-스마트센터에서 박연진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왼쪽)이 대상 수상자인 바로팀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2024년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는 국토교통 분야 대표 공모전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빅데이터로 찾는 국토교통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94개 팀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총 8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건축물 오픈 API를 활용한 매물 진단·관리 서비스 및 부동산 특화 챗봇’ 서비스를 제안한 ‘바로’ 팀이 수상했다.
상금 700만원을 수여받고,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다른 7작품은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기관장 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여 받는다.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디지털본부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위해 데이터 제공 편의성을 높이고, 창업 지원을 내실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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