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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과 청기와타운의 만남...간편식 내놔

세븐일레븐과 청기와타운의 만남...간편식 내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5일 인기 갈비 전문점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새로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내놨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갈비 전문점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새로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내놨다.

5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김밥,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 청기와타운 갈비롱버거 등 5종이다.

청기와타운은 레트로 감성의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코리안 BBQ 전문점으로 MZ세대에게는 힙한 갈비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양념갈비와 무생채볶음밥 등의 시그니처 메뉴와 화려한 색감의 한인타운 인테리어로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저녁식사 및 회식자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점심시간인 오전 11시~오후 2시 청기와타운 RMR 5종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RMR 상품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화육계, 카덴 등 인기 맛집과 협업해 출시한 RMR 상품의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가량 늘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저렴하게 간편하게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MZ세대가 열광하는 맛집과의 콜라보를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