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의 문제 제기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조사하겠다고 6일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곧바로 안세영의 인터뷰에 응답했다.
문체부는 안세영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공식적인 경위를 파악에 돌입한다.
안세영은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 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만 현재는 ‘2024 파리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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