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미래의 1차 시기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 출전한 북한 김나현이 1차 시기 연기를 펼치며 입수하고 있다. 2024.8.5 superdoo82@yna.co.kr
북한 다이버 김미래(23)가 싱크로 10m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따냈다.
김미래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372.10점으로 중국의 취안훙찬(425.60점)과 천위시(420.7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북한에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김미래는 북한 다이빙 첫 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도 누렸다.
이로써 북한은 이번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6일 현재 종합순위 46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까지 김미래가 다이빙에서 따낸 2개의 메달 외에 탁구 혼합복식(이정식-김금영 은메달)과 복싱 여자 54㎏급(방철미 동메달)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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