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인근에서 직주근접 아파트가 선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평균 5억9000만원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가구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도 위치해 있다.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의 경우 전 구간 복선 전철화 사업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다수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이천지역에서 최초로 입주민에게 호텔식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