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듀플러스위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인증전시회다. 올해는 15개국에서 20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스마트교실 등 지능형 기술이 접목된 미래 교육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기반 투신 감지 및 방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솔루션이다. 학교, 주택, 병원 옥상 등 위험지역 내 설치된 AI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행동 또는 패턴을 감지하고 관제 모니터에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행동분석 솔루션 경쟁력을 홍보하고 적용처를 늘릴 계획이다. 요양원, 어린이집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대형 병원, 한강 교량 등 투신 위험이 높은 적용처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 국가며, 특히 자살이 1030 세대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AI 기반의 세이프티 솔루션을 확대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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