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캐치 티니핑' 캐릭터 어린이 자전거의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겨냥해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자전거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1차 물량은 출시와 함께 모든 재고를 소진했으며, 4월 이후 매월 재입고를 진행해 이달 5차 공급을 앞두고 있다. 캐치 티니핑 인기에 계속되는 추가 공급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캐치 티니핑은 각종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국내 키즈 지식재산권(IP) 1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는 주인공 '로미'를 비롯해 인기 로열핑 '하츄핑', '포실핑' 등 캐릭터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로미 버전은 라탄 스타일의 바구니, 핑크색 리본 등 애니메이션에서 로미가 타는 자전거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가장 먼저 완판됐다.
어린이들의 안전 주행을 위한 장치도 세심하게 챙겨 구입하는 부모의 만족도도 높다.
급제동으로 인한 미끄러짐 방지는 물론 넘어졌을 경우 손 부상을 막기 위해 어린이 전용 부상 방지 핸들 그립 등을 장착했다. 또한 내구성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난 어린이 전용 안장과 아치형 핸들바를 탑재해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캐치! 티니핑'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협업한 캐릭터 어린이 자전거도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달에는 사랑의 하츄핑 영화도 개봉한 만큼, 여름방학 기간에도 캐치! 티니핑 자전거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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