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LG CNS, '싱글렉스'로 SaaS 사업 박차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웨비나 개최

LG CNS, '싱글렉스'로 SaaS 사업 박차
LG CNS 직원들이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파이낸셜뉴스] LG CNS가 비즈니스 핵심 솔루션 '싱글렉스(SINGLEX)'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싱글렉스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웨비나에서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고객경험 분야의 AX 전략과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LG CNS는 싱글렉스에 대한 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웨비나를 진행하게 됐다. LG CNS가 지난달 2일 개최한 싱글렉스 웨비나에는 △제조 △통신 △서비스 등 550여개 기업이 참여한 바 있다. LG CNS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도 싱글렉스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LG CNS는 현재 LG전자를 포함해 투썸플레이스, 파라다이스시티, 국도화학 등 30여개 기업 고객에 싱글렉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식음료 전문기업 투썸플레이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싱글렉스 HR'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관광 전문기업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글렉스 WIN 서베이'로 고객경험관리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이와함께 화학 소재 제조기업 국도화학은 싱글렉스에 탑재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세일즈클라우드(Sales Cloud)'를 도입했다.

기업 고객은 싱글렉스가 제공하는 30여개 솔루션 중 원하는 것만을 골라,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의 최신 DX 기술을 싱글렉스에 지속 반영하고 있다.

LG CNS는 싱글렉스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전문 컨설팅 조직인 '싱글렉스 BPI'팀도 운영 중이다. 싱글렉스 BPI팀은 기업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파악한 뒤 업무를 개선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기업 고객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선택하고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구축 용이성 △운영 효율성 △적합성 등 엄격한 기준에 의거해 싱글렉스에 솔루션들을 탑재하고 있다.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LG CNS는 △세일즈포스 △SAP △IBM △지멘스 등의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LG CNS 싱글렉스 사업담당 김대성 상무는 "기업 고객들이 싱글렉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