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산에 위치한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한 어린이가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HMM 제공
[파이낸셜뉴스] HMM은 지난 8일 초등학생 20여명을 부산에 초청, ‘어린이 상선체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에서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선을 체험함으로써 바다와 선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HMM터미널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컨테이너와 거대한 선박 등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 큰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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