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로고.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엔셀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949대 1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건수는 2106건이다. 확정 공모가 기준 이엔셀의 총 공모 금액은 240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31억원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 노바티스와 얀센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엔셀의 일반 공모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3일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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