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AK)과 롯데마트, 롯데온이며,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 제외 전 품목이다.
참가 신청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MD와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입점 혜택을 받는다.
품평회 서류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시작해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26일이고, 품평회를 통한 대면 심사는 10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우수제품을 생산함에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되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