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본명 최승현)이 만든 와인브랜드 '티스팟이T'SPOT)'이 화이트와인인 '티스팟 블랑'을 출시했다. 티스팟 제공
[파이낸셜뉴스] 탑(T.O.P·본명 최승현)이 만든 와인브랜드 '티스팟이T'SPOT)'이 화이트와인인 '티스팟 블랑'을 출시했다.
11일 티스팟에 따르면 티스팟 블랑은 이달부터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판매된다. 기존에 출시됐던 티스팟 레드 등과 마찬가지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약 32개국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론칭될 예정이다.
티스팟 블랑은 그르나슈 그리 100%로 시트러스한 과실향, 흰 꽃, 부드러운 향신료 등 다채로운 향과 신선한 산미가 어우러진 밸런스가 훌륭한 미디엄 바디 화이트 와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인전문 매체사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91점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티스팟은 직접 원액, 블랜딩, 빈티지 등 와인 선별 과정을 비롯해 보틀 디자인, 브랜딩 과정까지 탑이 직접 결정해 기획된 브랜드다.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는 탑의 바람을 담았다.
티스팟에 맞는 와인 생산자들도 직접 선정했다고 티스팟은 전했다. , 티스팟이 처음으로 출시한 티스팟 보르도 레드, 티스팟 브뤼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2개국에 동시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티스팟 블랑은 전국 백화점과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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