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휘동 은상장학재단 이사장(첫 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경기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은산장학재단이 지난 8일 경기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1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은산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6월 한달 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성적 및 추천서 평가 등을 통해 진행했다. 최종 선발한 장학생 50명에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청호나이스는 2010년 은산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000여명 학생들을 지원했다. 은산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 정휘동 회장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은산장학재단은 미국에서 '정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한인 문화회관에서 장학생 20명에 총 4만달러 장학금을 수여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은산장학재단, 정장학회를 비롯해 환경보호캠페인, 어린이 축제, 임직원 봉사활동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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