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무학 굿데이빌딩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재호 무학 회장(왼쪽)과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학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무학 굿데이빌딩에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학은 한국의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코미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무학은 축제기간에 앞서 지난 달 29일 좋은데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한정판을 출시했다. 올해 한정판에는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 씨가 참여해 직접 그린 캐릭터 ‘퍼니’를 좋은데이 라벨 디자인에 담아 유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무학의 보유한 영업망을 활용해 부산과 경남의 주요 상권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정보가 담긴 포스터도 배포하고 있다.
무학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협력해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학 관계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협력해 코미디와 소주라는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웃음이 가득한 좋은데이’라는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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