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찬원. 사진=뉴스1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겸 배우 이찬원이 선한 스타 지난달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누적 5575만원이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 앱이다.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중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도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긴 투병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준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응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를 개최했고, 내달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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