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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두산건설… 상반기 수주 1조 넘었다

전년동기대비 57% 늘어 1조96억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 6월 3784억원 규모의 경북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 사업과 3127억원 규모의 인천 강화2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총 1조96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전년 동기(6425억원) 대비 57% 증가한 규모다.

두산건설은 특히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브랜드 강화에 힘입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정당계약 기준 24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역시 정당계약 기준 39일만에 100% 분양을 마쳤다.


지난 2001년 선보인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위브는 현대인들이 갖고 싶고, 살고 싶은 주거공간으로 삶에 대한 사랑을 키워 나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싱'이라는 슬로건과 5개의 컨셉을 재정립한 바 있다.

5개 컨셉은 갖고 싶은 공간, 기쁨이 있는 공간,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생활속 문제가 해결 되는 공간을 말한다.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