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에 들어서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전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을 9월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870가구다. 대흥동 일대에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대단지다. 대흥동은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있는 대전의 원도심 지역이다. 대흥초와 인접해있고,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와도 가깝다. 인근 대흥동 및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도 이용 가능하다. SRT와 KTX가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 대흥역(가칭)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 서대전역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코스트코 대전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등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등 문화·여가 시설도 다양하다. 보문산, 수도산,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 대전역 일원에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가 추진 중이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베이스볼 드림파크도 내년 3월 개장한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고, 생활공간 내부도 스위첸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특화설계와 친환경 고급 마감재도 다수 적용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