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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코나', 창립 15주년 기념 리브랜딩... '더 코나'로 새 출발

'스튜디오 코나', 창립 15주년 기념 리브랜딩... '더 코나'로 새 출발

공간 디자인 브랜드 '스튜디오 코나'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더 코나'로 리브랜딩하면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공간 솔루션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더 코나'는 런칭 10개월만에 구독자 15만명의 인기 인테리어 채널로 자리잡은 유튜브 '인테리언니'로 알려진 백예진 소장이 이끌고 있다. 다양한 주거, 상업, 병원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웰니스 공간 디자인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백예진 소장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중요한 방향성이다." 라며, "초고령화 사회와 헬스&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과 공간 디자인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며 얻은 깊이 있는 분석과 인사이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공간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 라고 리브랜딩의 목적을 설명했다.

'더 코나'의 '코나(CONA)’는 기업 창립 때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C(Comfortable & Circulation) 안정과 순환, O(Origin & Only) 근원과 유일, N(Nature & Natural) 자연과 자연스러움, A(Art & Ardor)’ 예술과 열정을 뜻하는 단어로, 코나가 추구하는 공간 디자인의 철학과 방향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생애주기별 필요한 최상의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다. 웰니스와 공간 디자인을 융합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통합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업 범위 역시 기존 병원 공간을 넘어 리조트, 스테이, 케어센터, 요양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예진 소장은 "공간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다. 공간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설계할 때 비로소 훌륭한 공간이 된다고 믿는다. '더 코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공간의 힘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내 웰니스 공간 디자인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더 코나'는,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한다. 웰니스 공간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인 '더 코나'는, 이러한 비전 수립과 함께 백예진 소장이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한 건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공간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삼선동에 위치한 사무실 인근에는 아담한 한옥을 매입해 문화가 있는 도심 속 특별한 한옥 스테이를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이 공간은 백예진 소장의 공간 연구소이자 도심 속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연관성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