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CI
[파이낸셜뉴스] 랩지노믹스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선제적 강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고도화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021년 랩지노믹스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처음 구축했다. 사업 이해도가 높아 이번 고도화 컨설팅에도 참여했다. 회사는 경영진 및 임직원에게 내부회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모든 구성원이 준수할 수 있도록 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경영혁신을 위해 회사에 최적화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했다“며 ”삼일회계법인과 회사 전반의 영업, 구매, 인사 등 재무보고 시스템을 재정비해 리스크를 점검하고 부정행위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설팅을 통해 더욱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고, 결산 및 회계에 대한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횡령 및 부정위험 관련 자금통제 공시 강화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은 올해부터 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세칙으로 법제화됐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상장 규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의견 변형이 있는 경우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정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계정보를 작성하고 공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부정행위를 예방 및 통제한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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