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따라 편의점 CU가 지난달 출시한 두바이식 초콜릿과 초코쿠키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따라 편의점 CU가 지난달 출시한 두바이식 초콜릿과 초코쿠키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6일과 17일에 각각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110만개와 45만개씩 팔렸다.
해당 제품은 초도 물량 20만개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렸고 현재까지도 포켓CU 인기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CU는 소개했다.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힘입어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이 덩달아 뛰면서 최근 출시한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 만에 20만개가 판매됐다.
이런 흐름에 맞춰 CU는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에도 피스타치오 맛 빵을 추가하고 피스타치오 팝콘과 콘스낵 등 스낵류 2종도 함께 선보인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두바이 초콜릿이 히트하며 이와 관련된 피스타치오 관련 상품 라인업을 발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소비 흐름을 이끄는 차별화 상품으로 편의점 디저트 명가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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