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 야외 펫 파크 전경. 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오는 30일까지 프리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 그랜드 오프닝에 앞서 방문객들에게 키녹을 자유롭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키녹은 반려동물이 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경계 없는 공존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이벤트 기간 키녹을 대표하는 야외 펫 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264㎡ 규모로 조성된 펫 파크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소형견과 중대형견 등 체급별로 구역을 나눠 운영한다. 또 노견과 장애견을 위한 배려존, 반려동물과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존도 마련됐다.
같은 기간 계절과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실내 펫 파크도 무료 개방한다. 실내 공간 역시 소형견과 중대형견을 위한 공간을 따로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흥미를 유발하는 어질리티 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이 별도로 마련된 베이커리 카페·레스토랑 스니프에서는 전 메뉴를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햄버그스테이크, 에그 베네딕트, 파스타 등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방문 고객 대상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녹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펫 파크와 스니프 이용 인증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된다. 해당 게시물을 키녹 프런트에 제시하면, 바잇미의 휴대용 접이식 그릇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키녹 관계자는 "신개념 펫 프렌들리 호텔인 키녹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펫 파크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카페 스니프 할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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