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9일 부산 본사에서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아동돌봄강사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과 시니어 아동돌봄강사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19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문화·예체능 교육'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이원태 함께 일하는 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예체능 분야에 경험이 많은 시니어를 선발해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지난 2022년부터 시니어 강사를 선발해 다양한 문화·예체능 교육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체능 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재작년 10명이던 시니어 강사는 올해 22명으로 늘어났으며, 교육 대상 아동은 이 기간 15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증가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니어들이 문화·예체능 전문 강사로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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