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20일 솔루엠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낮췄다. 2024년 1월 3만9000원을 유지한 후 5월 3만4000원으로 낮춘 후 행보다.
이민희 연구원은 "예상보다 낮아진 올해 실적 조정을 반영했다"며 "그동안 솔루엠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ESL 수주 부진은 바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솔루엠의 2분기 매출액은 3939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수익성이 높은 ESL 매출이 더 적었고, 저수익성의 3in1보드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솔루엠의 ESL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줄어든 491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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