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My 파킹통장 관련 포스터. 우본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최고 연 2.0%(세전)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My 파킹통장(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특판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 연 0.4%포인트를 추가 적용하는 계좌다. 10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선 저축예금 기본금리(연 0.15%)에 우대조건 충족 시 0.4%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로 가입 등의 조건 중 두가지를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실명의 개인 1인당 1계좌씩 가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파킹통장은 지난 1, 2, 3차 판매에서 완판됐다.
우본은 이번 4차 판매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본은 이번 특판을 기념해 잇다뱅킹과 연계한 파킹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단기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 특별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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