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신촌 카페 전경. 사람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사용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향상을 위한 강의를 선보인다.
사람인은 AI 활용 능력 검증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합격을 위한 'AI 국민 자격증 14일 완성반' 클래스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유데미와의 제휴·협업을 통해 판매하는 AI 국민 자격증 14일 완성반 클래스는 AICE 베이직 등급 시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강의이다. AICE는 KT가 개발한 국내 최초 AI 민간 자격이다. 영어 능력 평가시험 토익처럼 AI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AICE 베이직 시험은 노코드 형식 머신러닝 툴인 'AIDU ez'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모델을 만들 수 있어 코딩·개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AI 역량을 키워 커리어를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 다양한 직무의 사용자들에 적합하다.
클래스는 강의 VOD와 노코드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AICE 시험 1회 응시권 및 재시험 응시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핵심만 요약한 4시간 분량 족집게 Q&A 라이브도 청강할 수 있다. 정가대비 52% 할인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사람인 플랫폼 '커리어' 메뉴 '클래스' 카테고리 및 공지사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강윤 사람인 부문장은 "AI 활용 능력이 모든 직무에서 유용한 역량으로 확산하는 반면, AI·개발직무 이외 종사자들은 AI 역량 강화 방법을 모르거나 코딩 학습에 부담을 갖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노코딩 기반 AI 자격 시험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사용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돕기 위해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교육플랫폼 유데미와 ‘커리어 역량 교육과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번 클래스 제휴 판매 외에도 커리어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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