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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최대 '프리미엄 뷰티관' 선보인 롯데백화점 인천점


경기권 최대 '프리미엄 뷰티관' 선보인 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에 새단장한 프리미엄 뷰티관.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인천, 경기권 최대 ‘프리미엄 뷰티관’을 선보인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한 인천점 뷰티관은 51개 매장을 갖추고 면적만 약 1200평에 달한다.

인천점은 수도권 점포 중 1인 당 뷰티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 중 하나로, 전점 중에서도 TOP 5안에 드는 선두권 점포다. 백화점 이용 고객 중 화장품 구매 비율도 전점 평균 대비 5% 이상 높다. 이러한 인천 지역의 높은 뷰티 수요를 반영해 13개 뷰티 브랜드를 신규 유치했다.

또 뷰티관 최초로 ‘계절의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적용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 옷을 갈아 입듯 꽃잎 등 정원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총 5개의 구획으로 나뉜 뷰티관에서는 블록별로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스토어존, 에비뉴 드 퍼퓸존, 라이프스타일존, 메이크업존, 데일리 뷰티존 등이다.

시그니처 스토어존의 ‘샤넬 뷰티’는 최고급 퍼퓸존이 결합된 하이엔드 매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장을 지향하며, 스킨케어룸과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도 갖췄다.

인천점은 자체 ‘프리미엄 뷰티 플랫폼’도 구축한다.
뷰티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클래스룸에서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프리미엄 뷰티 클래스를 운영한다. 뷰티 라운지 내 별도 스킨케어룸도 마련하며, 뷰티관 내 총 7개 스킨케어룸에서 프라이빗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서용석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이번 뷰티관 개편을 통해 수도권 우수 점포를 넘어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미의 성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남은 리뉴얼도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의 니즈에 한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백화점으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