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 뷰티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됐다. 무신사가 전달할 새로운 뷰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는 3일간 성수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뷰티 오프라인 행사다. 앞선 16일부터 3일간 무신사에서 한정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 직후 평균 1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9일 오픈한 일반 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무신사 뷰티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트렌디한 이머징 브랜드 라인업 구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꼭 가봐야 할 팝업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가 엄선한 신진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오드타입, 유쏘풀, 에스더블유나인틴(SW19), 투데이이즈, 텐스 등 기존 유통 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고감도 라이징 브랜드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최대 40만 원 상당의 참여 브랜드 스페셜 기프트도 증정한다.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무신사 뷰티는 큰 성과를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9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한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며 작년 상반기 진행했던 뷰티 페스타 첫날보다 거래액이 322%가량 증가했고, 일평균 방문자 수(UV)도 약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4만 명이 넘어서는 등 예상보다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티켓이 소진됐다"며 "이번 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고객에게는 넥스트 뷰티 발견의 즐거움을, 참여 브랜드에게는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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