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인턴 수료식'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국내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해외대학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연구개발(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SCM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LG이노텍은 인턴십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행정 절차부터 입사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한국인 유학생들은 유사 경험을 가진 해외대학 출신 선배 사원을 멘토로 배정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뿐 아니라 외국인 선배 사원과의 대화, 유학생 네트워킹 등 활동을 통해 인턴십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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