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후보자 접수
11월 4일 기념식에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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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11.4)’에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점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고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점자 사용 촉진 및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점자 및 점자 문화의 발전과 보전 기반 마련, 점자의 활용 확대를 위한 점자 사용 촉진 및 보급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다.
특히, 점자 교육과 점자 자료 보급 등 관련 분야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개인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연합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4일에 열리는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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