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운틴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이 브랜드의 마스터피스 '마운틴 가이드 타프(사진)'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21일 시에라디자이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한동안 단종됐던 '마운틴 가이드 타프' 재출시라는 점 외에도 오직 한국에서만 한정수량 판매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에라디자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텐트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일명 '마가타' 줄임말로 불리며 팬덤층을 형성해왔다.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원폴 형태의 4인용 경량 쉘터 텐트다. 설치가 용이하면서도 눈, 비, 강풍 등 극한의 자연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지녔다. 초보자라도 다루기 쉽고, 원거리 아웃도어부터 캠핑, 피크닉 등 근거리 야외활동에까지 활용도가 높아 브랜드 입문자들이 쉽게 찾는 엔트리 아이템이다.
브랜드 고유컬러인 옐로우와 블루로 시에라디자인의 아카이브를 그대로 간직한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59년 역사를 지닌 시에라디자인의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소재는 68D 폴리에스터 립스탑 원단이고, 골조는 가벼운 DAC 경량 알루미늄 폴로 이루어져 눈, 비, 강풍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하다. 가로 3.86m, 세로 3.86m의 10㎡ 공간과 최고 높이 2.27m의 천고를 제공해 최대 4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안팎을 오고 갈 때 허리를 많이 숙일 필요 없다.
전체 무게는 단 2.73kg에 불과하다. 쉘터 상단을 일체형 스티프너 형태로 설계해 루프를 개방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안과 밖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현상 방지를 위한 환기 역할과 내부에서도 대자연의 빛과 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 및 롯데백화점 잠실, 스타필드 수원 등 전국 백화점에서 22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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