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전 국민 참여 캠페인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진행해오고 있다.
진에어는 캠페인에 참여해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곡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 올리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옥외광고판을 소등한다.
아울러 기내 방송과 사내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국내 전 노선 탑승객에게 에너지의 날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기내방송을 실시한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댓글 참여 행사를 진행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 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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