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요가 / 아카네 아키코 / 버터북스
"각 감각기관에 대한 집착을 떨치면 마음은 부동의 상태가 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밖으로 향해 있는 의식을 내면으로 돌려 그곳에서 평온함을 찾아봅시다.
" 일본 요가 연구가 아카네 아키코가 쓴 '언어의 요가'는 요가의 정수가 담긴 산스크리트어를 이야기와 시로 쉽게 풀어냈다. 평화를 뜻하는 '샨티'와 비폭력을 뜻하는 '아힘사', 삼매를 뜻하는 '사마디' 등 요가 언어 84가지가 담겼다. 저자는 "요가 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휘둘리지 않는 삶, 고통에서 벗어난 삶, 참나에 한발 다가간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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