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인천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10월 5일 송도서 개최

인천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10월 5일 송도서 개최
‘2024 인천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개최된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외 스트리트 댄서와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인 ‘2024 인천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개최된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인 2 on 2 댄스 배틀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무대는 2:2 토너먼트 배틀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려 시상한다.

특별 무대로 유소년 댄서들(2009년생 이후 출생자)이 참여하는 Seven to smoke 방식의 배틀 경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배틀의 심사는 Mnet ‘스트리트 우먼파이터2’에서 활약한 WAACKXXXY, 국내 팝핀 최정상급 HOZIN, 락킹댄서 LUNAYUNA, 일본 현역 최정상급 스트리트 댄서 SIEYA와 KYOKA가 진행한다. 이들은 심사위원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를 주최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이번 행사로 인천이 스트리트 댄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