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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 오픈 10주년 이벤트 '풍성'

브랜드 보강 새단장..확충된 휴식 문화공간도 선보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 오픈 10주년 이벤트 '풍성'


[파이낸셜뉴스]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넘버원 랜드마크로 불리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이 오는 29일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와 새로워진 휴식 문화 공간, 신규 브랜드들로 그랜드 오픈 행사를 펼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은 먼저 10주년을 기념해 4620㎡ 규모의 휴식 문화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렛 곳곳에 정원형 테마 공간을 조성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측 광장에는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슈 행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러폰드(거울연못)형 대형 스테이지를 신설했다. 북측 광장과 중앙 스트리트 고객 통로에는 정원형 휴식 공간을 다채롭게 마련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근 2년간 200여 브랜드를 새롭게 보강하거나 새단장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해외 명품,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SPA, 영캐주얼 등의 유명 브랜드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전국 최대 규모의 아울렛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쇼핑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스톤아일랜드'가 국내 아울렛 지방권역 최초로 문을 열고 9월 중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폴로' 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나이키 라이즈'와 영남권 아울렛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SPA 브랜드 '자라'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반려견 동반 쇼핑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1320㎡ 규모의 펫파크와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펫 그라운드를 조성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그랜드 오픈 첫날인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60여 브랜드가 최대 2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에는 롯데카드로 한섬 삼성물산 등 패션 단일 브랜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때 5% 모바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는 인기 게임 '쿠키런'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아울렛 남측 광장에 7m 상당의 대형 '용감한 쿠키' 캐릭터를 선보인다. 쇼핑몰 1층에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된 '쿠키런(모험의 탑)'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 체험존을 진행한다. 바다의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마린룩을 착용한 쿠키런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동시에 선보이며 이번 팝업스토어만의 한정판 기념품도 경품으로 내건다.

게임 체험존 참가자 대상 게임 쿠폰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주 주말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과 9월 8일에는 쿠키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과 기념 사진 촬영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에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9월 14일에는 가을밤 하늘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은 지난해만 약 650만명의 쇼핑객을 기록할 정도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앵커 시설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라운지 신설, 해외 크루즈 여행사 팸투어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늘었다.

국내 방문객 역시 50% 이상이 부산 외 거주 고객으로 확인돼 부산 쇼핑 관광 핵심 코스로 입지를 점차 더 굳건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부산 유명 주요 관광지와 업무 제휴를 통해 연계형 할인 서비스 혜택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 우수 브랜드 유치 판로 제공을 위한 부산기업관 운영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와 기부 활동 등을 강화해가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아울렛을 기반으로 쇼핑몰, 메종관, 마트, 시네마까지 확장 결합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도약해나가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윤형진 점장은 "현재 동부산점은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형 아울렛 모델로 새롭게 도약해가고 있다"며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하며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발전에 가장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