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태릉초등학교에서 열린 심포니 교실 숲 개소식에 참가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태릉초등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태릉초등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용훈 태릉초등학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해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협약을 통해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모집, 운영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일일 환경 강사로 어린이 환경교육 진행도 계획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 숲처럼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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