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스파(SPA)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스파위크(SPA WEEK)'를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파위크는 일 년에 두 번,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내 인기 카테고리인 SPA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할인하는 행사다. 실제 지난 스파위크 기간(2/26~3/13)에는 SPA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는 등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상반기 스파위크에 참여한 '스파오', '로엠', '지오다노', '미쏘', '후아유', '에잇세컨즈', '클라비스', '마인드브릿지', '슈펜', '폴더'와 새롭게 합류한 '랩', '트위'까지 총 12개의 국내 대표 SPA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코디를 선보인다. 이외에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FW 상품을 하객룩, 오피스룩 등 다양한 코디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헤이즐, 에이프롬 등 패션 유튜버들이 참여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인다. 콘텐츠에 소개된 상품은 행사 기간 동안 지그재그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스파오'의 '라운드넥 카디건'은 쿠폰을 적용하면 33% 할인, '미쏘'의 '베이직 세미 오버핏 셔츠'는 쿠폰 적용 시 2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브랜드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최대 65% 할인과 풍성한 사은품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27일 '클라비스', 9월 2일 '후아유', 3일 '스파오' 순으로 오후 7시 지그재그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26일부터 9월 1일까지 MD가 선별한 가을 코디 추천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MD 추천템 특가, 1일부터 행사 종료 일까지 상위 50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어워즈 특가를 선보인다.
미쏘, 슈펜 등 9개 브랜드별 신상품을 최대 72시간 특가로 제공하는 스토어 특가도 준비했다.
지그재그 SPA 브랜드 상품 첫 구매 고객에게 25%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오후 6시 선착순 300명에게 2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지그재그 내 가성비 SPA 브랜드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FW 시즌 SPA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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