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넥스와 인포인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경기 과천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이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 정보기술(IT) 관계사 신성이넥스가 인포인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신성이넥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역량을 결합해 보다 혁신적이고 통합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기업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포인은 3차원(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특허 기술로 3D 모델 데이터를 경량화,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에 특화된 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RM) 솔루션을 보유했다.
앞서 신성이엔지 경기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기여하는 등 중견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수주 산업 특화 솔루션과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ERP·SR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 강화, 기업 전반 솔루션 제공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원 인포인 대표는 "당사 특허 기술은 로봇과 건설, 항공, 제조, 관광,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군 기업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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