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화갤러리아우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직행했다.
26일 오후 2시 23분 기준 한화갤러리아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도달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화갤러리아우는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가 오전 10시쯤 다시 상한가에 직행, 이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지난 23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31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우가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는 이유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자사주 공개매수 덕분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 부사장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통주의 17.5%에 이르는 규모로,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김 부사장은 총 19.8%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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