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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들은 어떤 곡을?”···뮤직카우, 홈 화면 전면 개편

‘지금 많이 거래되는 곡’, ‘저작권료 숨은 강자’ 등 세부 정보 제공

“투자 고수들은 어떤 곡을?”···뮤직카우, 홈 화면 전면 개편
뮤직카우가 지난 26일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 사진=뮤직카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홈 화면 전면 개편에 나섰다. 쉽고 편하게 음악증권을 거래하고 저작권료 수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단 취지다. 각종 미션과 포인트 혜택으로 서비스 이해도 향상을 지원하는 가이드 장치도 강화했다.

27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플랫폼 홈 화면 전면 개편이 26일 마무리됐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투자 정보를 더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저작권료 수익률 TOP100 회원의 공통 보유곡을 모아 보여주는 ‘투자 고수들이 보유 중’ △구매, 판매 모두 포함해 거래량이 많은 곡을 보여주는 ‘지금 많이 거래되는 곡’ △발매 3년이 지난 곡 중 저작권료 수익 대비 1주당 거래 가격이 낮은 ‘저작권료 숨은 강자’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 금액에 따라 가격대에 맞는 곡을 추천해주는 카테고리도 신규 추가됐다. ‘아메리카노 2잔으로 투자하기’, ‘치킨 1마리로 투자하기’ 등 소액 투자가 가능한 조각투자 특징을 살려 작명했다. 각 가격대마다 투자자들이 선택한 관심곡을 정렬해 보여준다. 또 홈 화면 최상단의 검색창 아래에는 일주일간 가장 많이 검색된 추천 키워드도 넣어 놨다.

가입과 동시에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물론 최대 3000포인트 혜택까지 제공하는 온보딩 프로세스도 강화했다.
특히 빠르게 음악투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미션을 추가했다.

저작권료 수익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는 ‘저작권료 체험’, 퀴즈를 풀며 서비스를 이해하는 ‘옥션, 마켓 알아보기’와 ‘관심곡 설정’까지 체험형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3000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음악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과 투자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단계적인 서비스 개편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