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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여행상품' 관련 합동 간담회.. "소비자 피해 최소화"

'티메프 여행상품' 관련 합동 간담회.. "소비자 피해 최소화"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여행상품 환불 지원방안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사진=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와 함께 27일 오후 티몬·위메프 여행상품 관련 관계 부처 합동 업계 간담회를 열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액 분담 방안에 대한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PG사 측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각 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여행상품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당부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